[한주간신차출시소식]-2022년 2월 4주 신차 소식

안녕하세요. 오토트랜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 주간 신차 출시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첫 번째 차량은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이하 GV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하고 있습니다. GV70는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동화 SUV로,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와 서스펜션 튜닝 등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했습니다. AWD(사륜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V70는 최대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부스트 모드시 360kW), 합산 최대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갖추었습니다. 제네시스는 GV70에 77.4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00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복합전력소비효율은 4.6km/kWh입니다.

실내는 센터 터널을 낮추고 차체 바닥 두께를 최소화해 거주성을 개선했으며 후륜 전동화 시스템 높이를 최소화함으로써 GV70 내연기관 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2열 공간을 확보가 되었습니다. 또 503ℓ의 트렁크와 22ℓ의 프렁크 용량으로 동급 대비 우수한 적재 공간을 갖추었습니다. GV70 사전계약은 이날부터 시작하며 판매가격은 7,332만원입니다. 제네시스는 3월 중 GV70를 출시하고, 제네시스 하남·수지·안성에서 특별 전시와 함께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차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 차량은 캐딜락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공간성을 대폭 확장한 ‘에스컬레이드 ESV(Escalade Stretch Vehicle)’를 출시하고 지난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지난해 7월 국내 공식 출시된 이후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모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기존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바디를 확장한 롱 휠 베이스 모델입니다. 차량 내 거주 공간이 대폭 확장되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폭 넓게 충족시켜 주며 또한 에스컬레이드만이 가진 압도적인 존재감을 차체 크기로 또 한 번 매료시켰습니다.에스컬레이드 ESV는 신형 에스컬레이드(5380㎜) 대비 385㎜ 길어진 5765㎜라는 경이적인 전장을 자랑하며, 휠베이스는 신형(3071㎜) 대비 336㎜ 길어진 3407㎜로 국내 출시된 SUV 모델 중 가장 긴 모델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실내공간은 클래스를 초월하였습니다. 3열까지의 좌석을 모두 편 상태에서 1175ℓ 기본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3열 폴딩 시 2665ℓ, 2열 및 3열 모두 폴딩 시 4044ℓ의 적재 공간을 기록하는 등 그 어떤 SUV 모델에서도 볼 수 없는 광활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에스컬레이드 ESV에는 신형 에스컬레이드에서 선보였던 세계 최고 수준의 옵션이 그대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4K급 화질의 2배 이상의 선명도를 제공하는 업계 최초 38인치 LG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가 동일하게 적용되는 등 신형 에스컬레이드에서 선보인 혁신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에스컬레이드 ESV에는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가 되었습니다. 대배기량 8기통 엔진은 10단 자동 변속기,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첨단 4륜구동 시스템 및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eLSD)과의 조화를 통해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주행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에스컬레이드 ESV는 디자인에 크롬 요소를 반영해 세련된 강인함을 강조한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과 유광 블랙을 활용해 역동성을 돋보이게 한 ‘스포츠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두 트림의 옵션은 동일하며 에스컬레이드 ESV의 판매 가격은 1억6357만원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