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트랜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 주간 신차 출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차량은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브랜드 캐딜락이 LG와 손잡고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리릭'을 국내 출시했습니다. 리릭은 GM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 '얼티엄셀즈'가 생산한 102㎾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GM의 차세대 모듈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적용한 첫 모델이기도 합니다.리릭은 GM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제조한 최초 차량이다. 크기는 전장 4996㎜, 전폭 1980㎜, 전고 1640㎜다. 휠베이스는 2095㎜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 제공된다. 공차중량은 2670㎏입니다.리릭은 1회 충전시 주행거리 465㎞를 사륜구동으로 달리며 시간당 최대 190㎾로 고속 충전을 지원해 10여분의 충전으로 12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차체 앞뒤에는 두 개의 모터를 장착해 50대 50 전후방 무게 배분을 실현했습니다.듀얼 모터의 최고출력은 500마력, 최대토크는 62.2㎏·m에 달하는 데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 원 페달 드라이빙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33인치 커드브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는 9K 초고화질 해상도를 자랑하는 세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는 데 좌측 영역에서는 트립과 헤드램프 제어를 하고 클러스터 중앙 영역에서는 속도, 구동력, 배터리 잔량, 회생제동 레벨 등이 표시되며 메인 클러스터 화면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두 가지 테마로 변경할 수 있으며 배터리 관련 정보 시인성을 높이는 별도의 테마로도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티어링 휠 우측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영역에서는 차량 기능 설정, 편의 옵션 설정을 포함해 드라이브 모드, 360도 카메라, 폰 프로젝션, 사운드 시스템 등을 조정했습니다.
외장 색상은 아젠트 실버 메탈릭,스텔라 블랙 메탈릭,크리스탈 화이트 트라이코트,오플런트 블루 메탈릭,래디언트 레드 트라이코트 등 5가지이며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억696만원입니다.
그 다음 차량은 KG모빌리티(KGM)가 토레스와 코란도 전기차로 택시 모델 3종을 출시했습니다.KGM은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 중형급 택시 3종을 발표했는 데 순수전기 모델과 LGP 모델 등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동시에 출시했다고 합니다. KGM의 택시 모델 3종은 장시간 운전 특성을 중심으로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신속한 A/S,영업용 미터기와 방범등 설치를 위한 전용 배선,친환경 소재 3D TPV 매트를 기본 지원하고 무시동 히터(전기 택시 선택품목)를 준비했습니다.
두 전기모델은 내구성과 안전성이 높은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하며,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터출력 성능을 구현하며 또한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고전압배터리 10년/100만km의 국내 최장기간 배터리 무상 보증을 비롯, 구동모터 10년/16만km 및 일반 부품 5년/10만km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토레스 EVX 택시’는 1회 충전에 복합 433km(도심 473㎞∙고속도로 385㎞)의 여유 있는 주행거리는 물론 4코너 BSD(Blind Spot Detection) 시스템은 차량의 주변 상황을 전/후측방 4개의 레이더를 통해 360도로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제어해 사고 발생을 방지하며 탑승자 및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동급 최다 8 에어백,다중 충돌방지 시스템,후진 경고음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토레스 EVX 택시’의 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4150만원,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4565만원이며 지역별 전기차 택시 보조금에 따라 3300만원대(서울시 기준 842만원, 국고 457만원/지자체 105만원/택시 보조금 280만원 적용)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란도 EV 택시’는 가성비 있는 SUV 전기차를 콘셉트로 지난 2022년 출시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택시 모델이며 1회 충전 시 복합 401km(도심 433㎞∙고속도로 360㎞)를 주행할 수 있고 또한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편의 사양 및 주행 안전 사양 등을 대거 기본 적용하였습니다. 오랜 운전에 도움을 주는 운전석 8way 전동시트 및 전동식 4way 럼버서포트를 비롯해 운전석 통풍&히팅 시트,Full LED 헤드램프,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실외 V2L 커넥터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코란도 EV 택시’의 판매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약 3939만원,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4330만원으로 지역별 전기차 택시 보조금에 따라 3100만원대(서울시 기준 771만원, 국고 399만원/지자체 92만원/택시 보조금 280만원 적용)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는 가솔린 엔진 성능과 경제성 높은 LPG를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연료가 갖는 장점을 누릴 수 있는 모델로, 가솔린 차종 대비 약 30%(연 137만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도넛형 LPG 봄베 58리터와 가솔린 50리터의 연료탱크를 탑재해 완충 시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운행 상황에 맞춰 버튼 하나로 손쉽게 연료 타입을 전환할 수 있으며 LPG 소진 시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되며 겨울철 주행에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1.5 GD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7.3kg·m 및 복합연비 8.9km/ℓ로 2.0 LPG 엔진 대비 우수한 출력을 선보이며 5년/10만km의 국내 최장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하고 있습니다.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의 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2810만원(LPG 개조 부가세 면제),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3091만원입니다.
그 다음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부분변경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A와 EQB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도심형 콤팩트 전기 SUV EQA는 3년만에, 패밀리 전기 SUV EQB는 2년만에 벤츠코리아가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입니다.부분변경 EQA와 EQB는 섬세한 디자인 변화, 주행 편의성을 높인 옵션,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편의 기능 등을 추가했습니다. 상품성을 개선했음에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EQA는 전륜구동 모델로 최고 출력 140kW와 최대 토크 385Nm을 발휘하고 65.9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국내 인증 기준 367㎞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더 뉴 EQB는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최고 출력 168kW와 최대 토크 390Nm의 힘을 내며 65.9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302㎞입니다.
디지털 및 편의 기능도 강화가 되었는 데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돼 제로-레이어 인터페이스,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톨 정산 시스템 등 새로운 디지털 사양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EQA는 EQA 250 일렉트릭 아트,EQA 250 AMG라인, EQB는 EQB 300 4MATIC 일렉트릭 아트,EQB 300 4MATIC AMG라인 각각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고객 인도는 오는 6월 중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 차량은 쉐보레가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했습니다.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는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와 신규 외장 컬러 '마리나 블루' 등을 탑재하고도 가격을 동결한 게 특징입니다.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에 탑재된 온스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 제어(시동, 도어 잠금, 경적, 비상등), 차량 상태 정보(주행거리·타이어 공기압·연료량·엔진오일수명·연비), 차량 진단 기능 등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온스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명이 넘는 유료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표방하는 모델입니다. 고강성 차체와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 높은 지상고를 갖췄다. 1.35리터(ℓ) E-터보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m를 발휘하며 2025년형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가격은 프리미어 2799만원,액티브 3099만원,RS 3099만원 등으로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고 힙니다.
마지막으로는 제네시스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제네시스 수지'에서 미디어 포토데이를 열고 'GV70'(뉴 GV70)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뉴 GV70는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뉴 GV70 외관 디자인은 제네시스 G90에 적용된 'MLA' 헤드램프와 이중 메쉬 구조의 크레스트 그릴을 적용, 기존보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워졌으며 또한 전면 범퍼에 다부진 느낌을 주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적용해 SUV에 걸맞은 인상을 더했습니다.
실내는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한층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진화했으며 특히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해 진보된 느낌을 부각했습니다. 제네시스는 뉴 GV70를 2.5 터보 가솔린과 3.5 터보 가솔린 등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기존 AWD 모델로만 운영했던 3.5 터보 가솔린 엔진에 2WD 모델을 추가해 모든 엔진 라인업에서 2WD, AWD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뉴 GV70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380만원,2.5 가솔린 터보 스포츠패키지 5695만원,3.5 가솔린 터보 5930만원,3.5 가솔린 터보 스포츠패키지 6265만원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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