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신차출시소식]-2025년 2월 2주 신차 소식

안녕하세요. 오토트랜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 주간 신차 출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차량은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2025년 국내 첫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설적인 군용 차량 '윌리스 MB(Willys MB)'를 기념하는 헌정 모델, 랭글러 '41 에디션(Wrangler '41 Edition)'을 선보였습니다. 랭글러 '41 에디션은 지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된 1941년 윌리스 MB를 기념하는 모델로, 지프의 유산과 혁신적 도전 정신을 상징하며 윌리스 MB는 지프 브랜드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 모델로, 1940년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군이 진행한 경정찰차 제작 공개 입찰에서 표준 차량으로 선정된 윌리스 오버랜드사의 시제품 쿼드(Quad)를 바탕으로 생산되었다고 합니다.이 모델의 명칭은 윌리스 MB의 출시 연도이자 '올리브 드랩(Olive Drab)' 색상을 의미하는 '41 컬러에서 차용했고 차량에는 모파(MOPAR®) 순정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과 윌리스의 밀리터리 정신을 계승한 스페셜 에디션 전용 배지가 부착되며 또한 위스키 힙플라스크 세트 및 텀블러 등 '41 에디션 전용 굿즈가 함께 증정한다고 합니다.

랭글러 '41 에디션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272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와 저단 기어로 험난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랭글러 '41 에디션은 2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국내에서 5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 차량은 현대자동차가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인 '아이오닉9'을 출시했습니다.아이오닉9은 E-GMP 플랫폼 기반으로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532km 주행이 가능하며 후륜 모터 기반 항속형 2WD 모델은 최고출력 160kW(약 215마력), 최대토크 350Nm(약 35.7kgf.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32km입니다. 사륜구동 방식의 항속형 AWD 모델은 최고출력 226kW(약 303마력), 최대토크 605Nm(약 61.7kgf.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3km입니다.

아이오닉9은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350kW급 충전기로 24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게 했으며 또한 배터리 안전성에도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아이오닉9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넥티드카 내비게이션 콕핏(ccNC)'을 탑재해 EV 관련 정보와 기능을 쉽게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으며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현대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자연어를 기반으로 도착지, 차량 이용, 일반 지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9의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7인승 프레스티지 7315만원,7인승 캘리그래피 7792만원,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6인승 프레스티지 7464만원,6인승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며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6000만원 초중반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 다음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오픈톱 모델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습니다.이 차량은 메르세데스-AMG 브랜드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오픈 에어 주행의 즐거움을 결합한 2도어 고성능 모델로, 최신 기술과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주목받고 있습니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는 업그레이드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를 장착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M256M)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449마력과 최대 토크 57.1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메르세데스 F1 기술이 적용된 '나노슬라이드' 실린더 배럴을 통해 내구성과 윤활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스포티함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AMG 라디에이터 그릴과 A자형 프론트 스커트가 적용됐으며, 측면에는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와 20인치 AMG Y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장착되었고 루프는 레드 색상의 다층 구조 소프트 톱으로 제작돼 단열 효과와 방음 성능을 높였으며, 최대 시속 60km에서도 20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다고 합니다.실내는 고급스럽고 기능적인 요소를 겸비했다. AMG 전용 가죽 시트는 붉은 스티칭으로 마감됐으며, 근적외선 반사 코팅으로 여름철에도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와 11.9인치 크기로 설계가 되어 중앙 디스플레이는 햇빛 반사를 줄이기 위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티맵 오토와 연동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지원하며,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멜론, 웨이브 등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벤츠코리아는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의 가격을 부가세 포함 1억1030만원으로 책정되었고 또한 한정판 모델인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과 '다크 나이트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정통 내연기관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 2025년형 모델'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에미라는 로터스의 77년 헤리티지와 모터스포츠 DNA가 담긴 스포츠카다. 차체 정중앙에 배치된 직렬 4기통 2.0L 터보차저 엔진은 364마력의 최고출력과 43.9kg·m의 최대토크를 뽐내고 강력한 엔진에 직결감이 뛰어난 8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를 짝지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시간 4.4초, 최고속도 시속 275km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로터스코리아는 '2024년형 에미라'에 대한 특별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는 데 선착순 20명에게 최대 700만원 상당의 취등록세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있습니다.가격은 1억4990만원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출시했습니다.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기존 캐스퍼 일렉트릭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에 맞춰 튼튼하고 강인한 매력을 입힌 모델입니다. 전면부는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크로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 그레이 메탈릭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단단한 인상을 주며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탑재했습니다.측면부는 17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몰딩이 적용됐고 루프랙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 램프는 픽셀 그래픽의 리어 범퍼와 함께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아이코닉함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해주고 또한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전용 루프 바스켓을 새롭게 준비했습니다. 전용 루프 바스켓은 애프터마켓 공식 온라인 몰 '현대샵'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외장 색상은 크로스 전용 색상인 아마조나스 그린 매트 등 총 7종이 운영되며 내장의 경우 다크 그레이/아마조나스 그린 등 총 2종이 있습니다.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캐스퍼 일렉트릭 항속형과 동일한 49kWh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285km를 확보했고 또 30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판매가격은 3190만원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