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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레이스카]- 2021 포뮬러 원(F1) 머신

모터스포츠/대회 레이스카

by 오트 트랜드 2021. 4.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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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토트랜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회 레이스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세계 3대 스포츠인 포뮬러 원 대회에 나오는 F1 머신을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포뮬러 원 머신은 일단 새시는 각 팀마다 자체 제작을 합니다. 각 팀의 메인 팩토리에서 만든 프로토타입 섀시로 경쟁하기 때문에 제조사가 개발해 판매하는 경주차를 사서 셋팅을 맞춰 레이스를 나가는 기타 레이스와는 그 상징성과 중요도가 차원을 달리하며 F1 레이스카는 매년 개발될 때 그 차를 모는 드라이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개발되기 때문에 그 누구도 덩그러니 만들어진 차를 받고 그냥 잘 운전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심지어 핸들의 모양과 페달의 모양마저 드라이버마다 다르게 제작되고 시트 모양은 말할 것도 없고 변속 비율 마저 다르게 맞춰진다고 합니다. 모든 팀에서 나온 머신을 보면 같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설계부터 다르다고 합니다. 

F1 머신에서 들어가는 엔진은 내구성을 희생하면서 한계에 가깝게 무게를 줄이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다만 F1 엔진은 국제자동차연맹(FIA)에서 인증을 받아야지 출전이 가능합니다. 2021 시즌에는 메르세데스,페라리,르노,혼다에서 만든 엔진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특이한 점은 2015 시즌부터 KERS가 ERS로 변경되면서 현재는 KERS 대신에 ERS라는 하이브리드 유닛으로 대체되었습니다. ERS의 의미는 MGU-K+ MGU-H를 나타내며 이 두개를 묶어서 표현한다. MGU-K는 Motor Generator Unit - KERS의 약자이며 직역하면 모터 발전기 유닛 - KERS라고 불리고 마찬가지로 MGU-H는 Motor Generator Unit -Heat의 약자이며 직역하면 모터 발전기 유닛-열입니다다. 기존의 KERS가 엑셀오프와 제동시 브레이크에서 손실될 에너지를 구동계동 중간에서 엔진브레이크처럼 함께 작동하며 터빈을 돌려 에너지를 회수했다면, 이 부분은 MGU-K(Motor Generator Unit-Kinetic)라는 명칭으로 바뀌었고, MGU-H(Motor Generator Unit-Heat)라는 하이브리드 유닛이 추가되었습니다.터보차저가 도입되면서 터보에서 웨이스트 게이트로 버려질 배기가스의 에너지를 터빈을 돌리는 데 이용해 에너지를 저장한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엔진은 2022년 또는 2023년 이후에 다시 한 번 엔진 규정을 바꾼다고 합니다.

타이어는 현재 피렐리가 독점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른 노면에서 쓰는 드라이 타이어는 홈이 없는 슬릭(Slick) 타이어이며, 컴파운드는 가장 단단한 C1부터 가장 무른 C5까지 5종류가 존재하는 데 무른 컴파운드일수록 작동 온도 범위가 낮아 타이어를 빨리 데울 수 있고 랩타임도 빠르지만, 주행 거리에 따른 타이어의 성능 저하(degradation) 역시 빠릅니다. 반대로 단단한 컴파운드일수록 작동 온도 범위가 높고 오래 가지만 랩타임은 가장 느립니다. 그랑프리에 사용되도록 선정된 컴파운드 3종류 중 가장 무른 것을 소프트, 중간 것을 미디엄, 가장 단단한 것을 하드 타이어라고 하며, 각각 빨간색, 노란색, 하얀색 띠를 가진다고 합니다.각 팀에서 현지 날씨를 보고 상황에 맞는 타이어를 장착하여 출전합니다. 

타이어 안에 있는 휠은 OZ 레이싱,엔케이,BBS,앱테크 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엔케이는 맥라렌 F1팀은 독점 사용하고 있고 BBS는 애스턴 마틴 F1팀,앱테크는 윌리엄스 F1팀이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 팀은 OZ 레이싱 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타 외 장치로는 헤일로입니다. 헤일로는 장착하기 전에 논란이 많았습니다. F1 드라이버들은 레이스에 방해가 된다고 장착 철회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고 2018 시즌부터 의무 장착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지만 2018년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니코 휠켄버그의 앞타이어가 잠기면서 페르난도 알론소 차량을 추돌했고 알론소 차량은 그대로 떠서 샤를 르클레르의 콕핏부분을 때려서 생명을 구했하면서 점차 부정적으로 인식이 없어졌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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