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모터스포츠 대회]-WEC(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안녕하세요.오토트랜드입니다.이번 포스팅은 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바로 WEC 대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WEC대회는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의 약자로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입니다.WEC는 2012년에 창설하여 국제자동차연맹에 인증한 대회입니다.이 대회는 "누가 먼저 빨리 달릴 수 있는 가"가 아니라 "누가 가장 튼튼하고 오랫동안 달릴 수 있는 가"를 겨루는 경기입니다.WEC대회는 총 3개의 클래스가 존재하는 데 LMH,LMP2,GTE클래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일단 LMH클래스는 2020-2021 시즌에 신설된 클래스입니다.사실 원래는 LMP1클래스가 있었는 데 초기에는 아우디,포르쉐,도요타가 참여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도요타만 남아서 독점 클래스로 진행이 되었습니다.LMP1 클래스는 하이브리드급(LMP1-H)와 일반 무등급(LMP1-L)으로 나누는 데 차이점은 무등급이 드라이버와 연료 무게를 제외하고 최소 850kg 이상이어야 하는 반면 하이브리드는 배터리를 탑재해야 하는 특성상 870kg 이상이어야 합니다.또한 하이브리드는 엔진 배기량에 제한이 없는 반면, 무등급은 5.5L 배기량 이상의 엔진을 쓸 수 없고 휘발유 기반 차량은 68.3L 까지 주유할 수 있는 반면에, 경유 기반 차량은 54.2L 까지만 주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또한 운전석에 한 명이 타도 되며, 반드시 안전을 위하여 운전자의 운전 공간이 닫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2020-2021 시즌에는 LMP1 클래스가 없어지고 하이퍼카 (LMH)클래스가 나온다고 합니다.제가 알기로는 푸조가 LMH클래스에 출전한다고 공식 발표를 한 상태입니다.

그 다음 클래스는 GTE클래스는 해당 클래스 내에서도 프로급(Pro)과 아마추어급(Am)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치며 시판차량을 2년마다 검사한다고 합니다.파워트레인 규격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자연흡기 5.5리터 이상, 터보 4리터로 배기량이 제한되어 있고, 반켈 엔지도 금지되어 있고, 6단기어만 사용 가능하며, AWD 구동도 금지라고 합니다.프로급과는 달리 아마추어급은 더 엄격해서 반드시 1년 이상 사용한 차량으로 구성되며, 운전자의 수준도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프로들이 아닌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드라이버는 한 레이스 당 2~3명 정도 교체하면서 레이스를 합니다.피트 스탑에서는 경기시간이 긴 만큼 레이스 도중에는 여러 차례 차량이 피트스탑을 하면서 드라이버도 교체하고,타이어도 갈고,기름도 만땅 채우고,겸사겸사 앞유리나 전조등,후미 거울도 닦아주고 내보내는 것이 보통이며 만약 고장이 나서 몇 랩씩 포기하며 수리를 하는 모습도 보이는데,보통 레이스라면 리타이어할 만한 상황이지만 여기에서는 입상권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경기 방식은 금,토,일요일에 거쳐서 레이스를 합니다.금요일은 두번의 90분 동안 진행되는 프리프랙티스 세션으로 하고 토요일은 60분의 프랙티스와 퀄리파이잉으로 진행이 됩니다.특히 토요일은 GTE클래스와 LMP클래스가 따로 진행되며 각각 20분 동안 진행이 되는 데 이는 3명의 선수가 한번씩 랩타임을 기록 할 수 있는 시간이며, 3명의 드라이버 중 빠른 두명의 드라이버의 기록의 평균을 내 순위를 정합니다.그리고 일요일에 최종 레이스가 진행이 되면서 우승자가 나오면 한 라운드가 끝납니다.

WEC 대회는 이번 2020-2021 시즌이 9번째 시즌이 시작이 되는 데 여러분도 알다시피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캘린더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가 되고 있습니다.사실 WEC 대회도 시즌 일정이 공개가 되었는 데 변경을 한다고 합니다.이점 알고 계시면서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