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신차출시소식]-2022년 5월 1주 신차 소식

안녕하세요. 오토트랜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 주간 신차 출시 소식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첫 번째 차량은 기아가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8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8(이하 K8)’을 지난 2일 출시했습니다. 기존에는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주요 부품 개선을 이룬 모델입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의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 각각 기본 적용한 게 특징입니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후면 전동 선커튼,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가,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를 비롯해 후면 전동 선커튼,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를 기본 사양으로 편성했습니다. 

가솔린 모델 역시 전동식 파워 트렁크,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를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에 기본으로 포함해 사용 편의성과 승차 품질을 강화하고,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해 고급감을 더했습니다. 또한 컴포트 옵션을 적용해야만 선택 가능했던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단독으로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고, 오버헤드콘솔램프 스위치 조명 추가와 앰비언트 라이트 휘도를 증대했으며 USB C타입 충전포트는 기본 적용을 했고, 빌트인 공기청정기를 기아 제뉴인 액세서리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가격은 2.5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라이트 3318만원,노블레스 3573만원,시그니처 3932만원, 3.5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라이트 3657만원,노블레스 3912만원,시그니처 4241만원,플래티넘 4565만원, 1.6T 하이브리드 모델 노블레스 라이트 3738만원,노블레스 4057만원,시그니처 4415만원입니다.

그 다음 차량은 기아가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 신형 전기차(EV)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지난 3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받고 있습니다.니로 EV는 2016년 1세대모델 출시 후 6년 만의 완전변경 신차입니다.신형 니로 EV는 한번 충전으로 401㎞ 주행이 가능하며 64.8㎾h 고전압 배터리와 스마트 회생제동시스템 2.0, 고효율 난방시스템인 히트펌프와 배터리 히팅시스템으로 복합전비는 ㎾h당 5.3㎞입니다. 최대출력 150㎾, 최대토크 255Nm 성능을 내는 전륜 고효율 모터를 실었으며 스마트회생제동시스템 2.0은 전방 교통흐름과 내비게이션 지도정보, 운전자 감속패턴을 파악해 회생제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기아 전기차 가운데 처음으로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넣었는 데 이는 외부 온도가 낮을 때 출력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예열하고 고객이 급속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배터리 온도를 미리 최적화해 충전 성능을 확보하는 기능입니다. 가속페달만으로 주행·정차 가능한 아이페달 모드가 들어가며 스티어링휠 뒷쪽 패들시프트로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장은 45㎜, 축간거리(휠베이스)는 20㎜, 전폭은 20㎜ 늘려 실내공간을 넓혔으며 2열은 6대4 비율로 평편하게 접힙다고 합니다. 트렁크는 475ℓ(VDA 유럽측정방식 기준)로 기존 모델보다 24ℓ 넓어졌으며 앞쪽 트렁크는 20ℓ입니다.차량 전면부 충전구는 숨겨져 있으며 뒷쪽 범퍼에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들어가 경쾌한 인상을 주며 17인치 휠은 공기저항을 줄인 디자인입니다. 좌석은 슬림한 디자인이며 시트 쿠션은 봉재라인을 최소화해 전기차 특성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외장색상은 흰색 등 7가지, 내장은 짙은 회색(차콜)와 전기차 전용 밝은 회색 등 3가지입니다. 기존 프레스티지·노블레스 대신 에어·어스로 트림이 재편됐는 데 에어가 4852만원, 어스가 5133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전기차 세제혜택 전 기준)입니다. 전기차 세제 햬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사전계약 이벤트로 응모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한정판 트레킹화를 준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