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신차출시소식]-2024년 4월 1주 신차 소식

안녕하세요. 오토트랜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 주간 신차 출시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차량은 BMW코리아는 4일 프리미엄 소형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뉴 X2'를 출시했습니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2세대로 완전 변경을 거친 뉴 X2는 날렵한 쿠페 실루엣에 BMW 최신 운영체제 '오퍼레이팅 시스템(OS) 9'과 '티맵(TMAP) 기반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뉴 X2는 BMW OS 9을 적용해 터치 중심의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스마트폰처럼 편리하게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BMW OS 9은 BMW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협력 개발한 티맵 기반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했습니다. 온라인 스트리밍 맵 기반으로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지도 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해 최적 경로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외관은 한층 커진 차체와 역동적인 라인이 돋보이며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아이코닉 글로우를 새로 적용했으며 넓어진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조합한 운전자 중심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스빈다. 뉴 X2 가솔린 모델인 xDrive20i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m를 발휘하는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더블클러치 방식의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여 복합 연비는 10.8㎞/l입니다. 뉴 X2 xDrive20i M 스포츠 패키지 가격은 6830만원입니다. BMW코리아는 올 하반기 뉴 X2 제품군에 전기 모델 '뉴 iX2 eDrive20', 고성능 가솔린 모델 '뉴 X2 M35i'를 추가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C의 출력을 강화해 421마력을 발휘하는 퍼포먼스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를 출시했습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일상에서도 강렬한 존재감과 뛰어난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모델이며 이전 세대보다 더욱 확장된 차체, 향상된 출력의 엔진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으로 더욱 강력해진 주행 성능,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등 다방면의 업그레이드를 거쳤습니다.

신형 AMG GLC는 AMG 2.0ℓ 4기통 엔진(M139)과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421마력(PS), 최대토크 51kgf·m를 발휘하며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추가적인 전기 모터 출력을 지원하며 정지상태부터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은 4.8초, 최고 속도는 시속 250㎞입니다. 아울러 주행 모드 및 노면 상황에 맞게 댐핑 시스템을 3가지 설정으로 조절할 수 있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과 최대 2.5°의 후륜 조향각을 지원해 민첩한 조향 및 편리한 주차를 돕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적용돼 보다 즐겁고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SUV 모델인 3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과 쿠페형 SUV 모델인 2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로 출시됩니다. 가격은 차주부터 인도되는 SUV 모델이 9960만원이며, 쿠페형 SUV 모델 가격은 5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 차량은 현대자동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출시했습니다.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또한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mm 늘려 더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쏘나타 택시는 1열 에어백,운전석 무릎 에어백,1열/2열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된 9 에어백 시스템과 차로 유지 보조(LFA),차로 이탈방지 보조(LKA),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는 데 특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탑재했으며,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적용해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쏘나타 택시는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성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보다 내구성이 20%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습니다.

쏘나타 택시는 표시등도 차별화했는 데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 택시 표시등은 기존의 택시 표시등과 빈차등을 하나로 통합시킨 제품으로 루프 중앙에 장착되는 기존 택시 표시등과 달리 조수석 B필러 위쪽의 루프 몰딩에 장착돼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쏘나타 택시 트림은 하나이며, 판매 가격은 법인 및 개인(일반과세자) 택시 기준 2480만원입니다. 개인택시(간이과세자, 면세)는 2254만원부터 시작하며 생산은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맡는다고 합니다.

그 다음 차량은 기아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 2024년형 K9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K9의 외장에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해 플래그십 이미지를 더 높이게 되었는 데 특히 수평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 K9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형성했습니다.2024년형 K9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마션 브라운’과 ‘미스티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추가돼 총 4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형 K9의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 블로우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차량용 소화기 등 고객 선호 사양 및 안전 사양을 신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고 이외에도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기아 차종 최초로 운영하고, 동승석 메모리 시트를 마스터즈 트림부터 기본화하는 등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동승자 편의성을 확보했습니다. 단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는 VIP 컬렉션 옵션 또는 베스트 셀렉션 Ⅱ 트림 기본 적용입니다.K9의 판매 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플래티넘 5933만원,베스트 셀렉션 Ⅰ 6665만원,마스터즈 7395만원,베스트 셀렉션 Ⅱ 8210만원이며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플래티넘 6588만원,베스트 셀렉션 Ⅰ 7241만원,마스터즈 7870만원,베스트 셀렉션 Ⅱ 8685만원이며 플래티넘은 후륜구동, 이외 트림은 사륜구동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럭셔리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 3세대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했습니다. 지난해 포르쉐코리아는 국내에 1818대의 파나메라를 판매하며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국내에는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연내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3세대 신형 파나메라는 더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 인상적인 디자인 그리고 역동적인 성능과 주행 편의성 사이의 폭 넓은 스펙트럼이 특징입니다. 모던한 작동 콘셉트와 혁신 기술로 더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세그먼트 내 가장 다이내믹한 세단으로 포지셔닝합니다.

신형 파나메라 4는 부스트 압력, 연료 분사 시기, 점화 타이밍을 최적화하기 위해 2.9 리터 V6 터보 엔진 성능을 개선해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는 51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70㎞입니다. 3세대 파나메라에 새롭게 추가된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파나메라에서 선보이는 네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에 완벽히 부합하는 고성능 모델입니다.

신형 파나메라는 전장 5050㎜, 전폭 1935㎜, 전고 1425㎜로 특유의 라인과 비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 인상적이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으로 스포츠 세단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추가 에어 인테이크는 드라이브 시스템에 필요한 공기량을 확보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측면 윈도우 라인은 4도어 스포츠카의 세단 특성을 강화하며 리어 윈도우의 바깥 쪽 가장자리는 차체 윤곽과 일치해 차량의 후면과 조화로운 라인을 완성했습니다. 신형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7670만원, 3억910만원이며 파나메라 4는 오는 5월부터,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하반기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합니다.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