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트랜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 주간 신차 출시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차량은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8일 전기 주행 거리와 성능이 대폭 향상된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쿠페' 2종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습니다.외관 디자인에서도 최상위 모델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데 터보 모델 특유의 뚜렷한 프런트 엔드 스타일링과 유광 블랙 에어블레이드로 장식된 대형 냉각 공기 흡입구가 특징이며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두 개의 트윈 테일 파이프와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도 눈에 뜹니다.
실내는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추구했는 데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 트림에 알루미늄 인레이를 적용했고, 루프 라이닝은 레이스 텍스로 마감했으며 열선이 내장된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18개 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가죽 스포츠 시트가 기본 제공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에는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는 데 커브드 독립형 디자인의 계기판과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콘솔, 고해상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등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신형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176마력의 전기모터와 612마력의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결합해 최고출력 739마력, 최대토크 96.9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7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95km에 달한다고 합니다. 신형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쿠페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각각 2억1050만원, 2억1660만원이며 쿠페 버전은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그 다음 차량은 BMW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SUV인 4세대 'BMW 뉴 X3'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4세대 모델로 거듭난 뉴 X3는 이전 세대 대비 커진 차체와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내외관 디자인을 자랑하며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적용되었습니다. 뉴 X3는 차체 길이와 폭이 늘어나고 높이는 낮아져 한층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하며 면과 선의 조화를 강조한 차체 표면 디자인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했고 여기에 대담한 디자인의 사이드 스커트, 그리고 길게 뻗은 루프라인으로 스포티한 실루엣을 연출했습니다.실내 공간은 운전자 중심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외관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버튼을 최소화한 센터페시아는 실내에 간결하면서도 미래적인 분위기를 부여합니다.
뉴 X3에는 새로운 형태의 BMW 인터랙션 스마트 바가 적용되는 데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과 앞좌석 도어 핸들, 센터페시아 하단 수납 공간을 감싸는 형태의 조명 디자인은 앞좌석의 3차원적인 특성을 강조하고 모든 모델에 기본 장착되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는 실내에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20L 늘어난 기본 570L이며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700L까지 확장돼 장거리 여정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발동작으로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뉴 X3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X3 20 xDrive가 6890만원~7990만원, 뉴 X3 20d xDrive가 7270만원~7890만원이며 단일 트림으로 출시한 뉴 X3 M50 xDrive는 9990만원입니다.
그 다음 차량은 토요타가 9세대 풀체인지 캠리 하이브리드를 국내 출시했습니다. 2025년형 캠리 HEV는 9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기존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 성능, 상품성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신형 캠리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날렵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하며 전면부의 대형 그릴과 날카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캠리의 전장은 4910mm, 전폭 1840mm, 전고 1,445mm로 이전보다 월등히 커졌으며 그랜저의 5035mm과 1880mm에 비해선 다소 작은 크기지만 4인 패밀리 세단으로서 아쉬운 부분은 없습니다.
캠리 하이브리드의 실내에는 12.3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중심으로 한 최신 시스템을 적용해 국내 중형 이상급 세단들과 동급의 정보창을 제공하며 과거엔 일본 차들의 인테리어가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은 적도 있지만 이젠 확 달라졌다. 첨단 옵션과 무선통신 기술로 운전자 편의성이 진화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캠리 하이브리드가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높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시스템 총 출력 227마력으로 쏘나타나 그랜저 보다 앞서지만 복합연비는 리터당 17.1km로 국산 하이브리드 모델 보다 살짝 뒤지지만 실연비에서는 낮다고 볼 수 없습니다. 가격은 XLE 그레이드 4800만원,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5360만원입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3240만~3931만원, K5 하이브리드는 3250만~3886만원에 판매되며 옵션에 따라 500만~800만원 가량 추가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차량은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 라인업에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신규 모델을 출시했습니다.엘레트라는 918마력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최상위 '엘레트라R'과 612마력의 뛰어난 성능을 갖춘 '엘레트라S',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엘레트라'까지 3가지 모델로 구성되었습니다.외관에서는 기본사양으로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시선을 끈다. 전방 카메라와 연동해 앞차 또는 마주 오는 차를 파악하고 해당 부분의 LED만 소등하는 등 지능적인 제어가 가능하며 뛰어난 야간 시인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대방 운전자까지 배려하는 기술입니다.
고객 취향에 따라 선호 옵션의 개별 선택을 통해 '나만의 엘레트라'를 구성할 수 있는 데 외장·내장 색상은 물론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와 22인치 휠, 카본팩, 글라스 루프, 스포츠 페달 등 세세한 부분까지 럭셔리 브랜드에 걸맞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또한 실내 탑재 장비 수준과 소재 고급감은 동급 최고수준입니다.압도적 화질을 자랑하는 15.1인치 OLED 디스플레이 역시 기본으로 제공되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고 합니다.신규 모델 가격은 1억4900만원으로 책정되어 S 모델 대비 약 3000여만원 저렴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 SUV 판매 1위를 기념해 'XC60 윈터 에디션'을 60대 한정 출시하고 오는 12월 3일부터 선착순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번 윈터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모델에는 없던 '에어 서스펜션'이 최초로 적용됐다는 점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는 볼보자동차의 차량 중 XC90 T8(PHEV) 모델에만 있는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면서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또한 적재 모드 조절 기능을 통해 트렁크의 높낮이를 조절해 쉽고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kg∙m의 가솔린 기반 B6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최신의 ADAS 플랫폼이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볼보차코리아와 티맵 모빌리티가 함께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을 탑재해 더욱 고도화되고 풍부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판매 가격은 7650만원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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