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토트랜드입니다.이번 포스팅은 자동차 시승기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바로 현대차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시승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맥스크루즈의 후속으로 나와 2018년 12월에 출시한 대형SUV입니다.
일단 전면부는 전체적인 외관 이미지는 단연 웅장한 모습이 시선을 압도를 하고 있습니다.현대차가 그동안 코나와 싼타페 등에서 선보였던 분할형 헤드램프로 디자인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평적인 형태가 아닌 수직적인 형태로 구성해 강인하고 웅장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으며 또한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주변을 두껍게 감싸고 있는 크롬 몰딩도 단단한 이미지를 완성하고 있습니다.다만 수직 형태의 헤드램프는 북미형과 차이가 있습니다.국내에는 3개의 램프로 구성되어 있지만, 북미시장의 경우 2개의 헤드램프만 장착되고 있습니다.
측면부는 차급에 맞게 질량감이나 부피감을 살린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기존의 현대차에서 볼 수 있던, 유연한 인상이 드러나지만, 대형 SUV 특성상 C필러가 강조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자칫 싼타페 같을 수 있었는데, 루프, 그리고 트렁크 라인까지 이어지는 라인에 각을 잡아 줘서 단단하고 견고한 인상을 더했습니다.특히 3열 측면 윈도우 부분은 크롬 몰딩을 없애고 어둡게 처리해 차량의 전고를 낮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더했습니다.휠은 20인치 알로이휠을 채용하여 거대한 덩치에 걸맞은 당당함을 자랑합니다.
후면부는 리어 컴비내이션 램프가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수직형으로 처리되어 유기적으로 어울리고 있습니다.차체 크기에 비해 해치 게이트의 윈도우 비율은 적고 현대 엠블럼 아래에 펠리세이드의 영문 로고를 레터링 처리한 것도 최근 등장하는 현대차들의 기법입니다.범퍼와 그 아래 디퓨저는 특별할 것이 없지만 사다리꼴 모양의 배기 파이프 형상이 눈에 뜹니다.차체가 큰 만큼 적재 용량도 크다. 3열 시트를 접으면 1,297리터, 2열 시트까지 접으면 2,447리터나 됩니다.한국의 사용자들도 생활 패턴의 변화로 이런 크기의 차를 많이 필요로 하게 되었나 보다. 이 정도 공간이라면 흔히들 연예인차라고 하는 미니밴과 다를 바가 없는 데 3열 시트를 접어 옷가지들을 걸고 2열 시트의 시트백을 비스듬하게 하면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 바닥 보호를 위한 고무 매트도 미국시장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실내는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이 테마입니다.밝은 톤의 색상과 수평기조의 구성은 석조 건축물 같던 외관과 달리 포근하고 안락한 기분을 느끼게 하고 중심에서 좌우로 뻗어나가는 듯한 수평 기조의 형상 속에는 실내 중앙으로 솟아오르거나 엔진룸쪽으로 오목하게 파인 형상이 더해져 단조로움을 줄이고 있다.계기판의 구성은 다른 현대차의 모델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눈에 띄는 점은 플로어의 콘솔 위치를 높인 브릿지 타입 하이콘솔과 전자식 변속 버튼. 흡사 다리와 같이 센터 콘솔 상단에서 1열 시트 사이로 이어지는 형상은 조형미 뿐만 아니라 실제 쓰기도 편리한 디자인입니다.손의 동선이 짧은 만큼 쉽게 버튼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원가절감의 흔적이 보이는 플라스틱 소재들입니다.
오토트랜드가 시승한 모델은 2.2 디젤 모델입니다.주행하면서 느낀 점은 현대차가 대형 SUV에 대한 열망이 보여주는 차량이라고 느껴졌습니다.그동안 대형 SUV의 실패 끝에 왠지 꽃길을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지금도 계약하면 인수하면 바로는 못 받을 것 같습니다.그만큼 수요가 크다는 것이죠.스티어링 휠 무게감은 적당하고 액셀과 브레이크의 무게감 역시 적당하다고 애기를 하고 싶습니다.주행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도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어서 주행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가솔린 모델도 타보고 싶습니다.현재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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